이 스마트폰엔 ‘카메라 셔터’가 있다

바이브샷(Vibe Shot)은 레노버가 발표한 스마트폰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카메라 셔터 전용 버튼을 탑재하고 있다는 것. 카메라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폰이다.

이 스마트폰엔 ‘카메라 셔터’가 있다

본체 앞뒤에는 각각 800만, 1,600만 화소 카메라를 달았다. 1,600만 화소 카메라에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 뿐 아니라 적외선 LED를 이용한 고속 자동 초점 기능 등을 곁들였다. 적외선 LED는 환경에 따라 발광 색을 조정하는 트라이컬러 플래시(Tricolor Flash)라는 기능도 지원한다. 그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도 최고의 1장을 찍을 수 있게 최적화했다. 모든 설정을 자동 조정해주는 스마트 모드, ISO 감도나 화이트밸런스, 노출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프로 모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스마트폰엔 ‘카메라 셔터’가 있다

앞서 설명했듯 이 제품은 다른 스마트폰에는 없는 카메라 셔터 전용 버튼을 갖추고 있으며 여느 디지털카메라처럼 반셔터로 초점을 맞출 수도 있다.

다른 사양은 여느 스마트폰과 다르지 않다. 해상도 1920×1080을 지원하는 5인치 IPS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615 프로세서, 램 3GB, 저장공간은 32GB이며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곁들였다. 배터리 용량은 2,900mAh이고 듀얼SIM,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이다. 가격은 349달러, 6월 출시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