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메라(YiCamera)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샤오미(Xiaomi)가 선보인 액션캠이다. 이 제품은 샤오미가 장기로 삼는 고사양 저가격 공식을 그대로 가져왔다. 가격은 399위안(한화 6만 9,000원대)에 불과하지만 1080p 해상도에 60프레임으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600만 화소 CMOS 이미지 센서와 155도 광각 렌즈를 곁들였다. 여기에 64GB 저장공간도 갖췄다. 동영상 뿐 아니라 사진과 슬로모션 촬영도 지원한다. 블루투스 4.0이나 와이파이를 이용해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촬영한 영상은 H.264 인코딩 후 MP4 방식으로 저장한다. 사진의 경우 최대 해상도는 4608×3456이다. 내부에는 1,010mAh 리튬이온 배터리를 담았다.
크기는 60.4×42×21.2mm, 무게는 72g이다. 색상은 화이트와 그린 2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안드로이드 전용 앱을 제공할 예정. 다만 iOS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