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표절 논란, 일본예능? 전혀 본적없어!

MBC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표절의혹 인간 선물뽑기

지난 28일 무한도전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도 큰잔치-인간 선물뽑기` 코너가 2년 전 일본에서 방송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인간 UFO 캐쳐`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무한도전’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무한도전-무도큰잔치’ 편은 90년대 ‘일요 큰잔치’에서 콘셉트를 가지고 온 것”이라고 문제될 게 없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인간 선물뽑기’ 게임 자체가 오래된 게임이다. 옛날부터 여기저기서 차용한 게임이어서 원전이 어디에서 온 건지도 모른다. 90년대 게임을 찾아보면 비슷한 포맷의 게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표절 의혹이 제기된 일본 예능 프로그램을 본 적도 없다. 표절 의혹이 불거진 뒤에도 보지 않았다. 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