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이기섭)은 기업(공급자)과 병원·의료진(수요자) 간 상생협력으로 의료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2015년 의료기기 상생포럼 정기총회 및 명품화연구회 통합세미나’를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상생포럼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과 병원 전문가들이 상호협력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2012년 발족한 모임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포럼의 지난해 주요 사업 결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신규사업을 승인할 예정이다.
통합세미나에서는 의료기기 분야별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의료정보 연계 및 산업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허영 KEIT 의료기기 PD는 “의료기기 상생포럼은 발족 이후 상생협력 세미나와 명품화 연구회를 운영하며 신성장 동력 산업의 대표적 포럼으로 성장했다”며 “특히 수요자인 병원과 의료계가 적극 참여하고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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