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지 1개면…응급 상황용 휴대폰

스페어원 플러스(SpareOne Plus)는 비상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휴대전화다. 이 제품은 이메일이나 인터넷 연결 기능은커녕 디스플레이스도 없다. 철저한 미니멈 디자인을 취한 것. 덕분에 AA 건전지 1개만으로 연속통화시간 10시간, 대기시간 기준 2주다.

건전지 1개면…응급 상황용 휴대폰

개발사인 엑스팔파워(XPAL Power)는 비상 상황에서 필요할 때 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24시간 연속 점등할 수 있는 손전등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 사이렌으로 현재 위치를 주위에 알리는 도난 경보 기능도 기본 지원한다. 버튼 한 번으로 911 번호에 SIM 카드 없는 상태에서 전화를 걸 수 있다. 모스 부호로 SOS 요청을 보낼 수 있는 버튼을 곁들인 것도 물론.

건전지 1개면…응급 상황용 휴대폰

하지만 AA 건전지만 교체하면 계속 쓸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통화 전용 휴대폰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다만 이 제품은 2G GSM 네트워크만 지원한다. SIM 프리 모델.

건전지 1개면…응급 상황용 휴대폰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