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찜한 e쇼핑몰]매일 입고 싶은 여성의류로 역직구 고객 사로잡아 ‘안나리치’](https://img.etnews.com/photonews/1503/660977_20150305125410_064_0001.jpg)
온라인 수출에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열린 역직구 시장에서 디자인, 품질, 가격 등 경쟁력을 갖춘 여성의류 전문몰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양한 의류와 아이템, 실제 모델 착용 사진까지 풍부한 콘텐츠로 해외 고객을 사로잡고 있다.
베이직 여성의류 쇼핑몰인 안나리치(대표 윤수경 www.annarich.co.kr)는 일상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심플하고 실용적인 여성 의류 스타일로 이름을 알린 곳이다. 최근 해외 진출의 필요성을 느끼고 영어권, 중화권, 일어권 등 세계로 온라인 수출을 시작했다.
![[세계가 찜한 e쇼핑몰]매일 입고 싶은 여성의류로 역직구 고객 사로잡아 ‘안나리치’](https://img.etnews.com/photonews/1503/660977_20150305125410_064_0002.jpg)
윤수경 안나리치 대표는 “중화권을 포함해 미국, 일본 등 더 큰 무대로 옮겨 질 좋은 한국 패션을 알리고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역직구 시장을 제2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안나리치는 20대부터 미시 여성까지 아우르며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아우터, 티셔츠, 바지 등 꼭 필요한 기본 아이템을 매치해 오피스룩, 이지캐주얼, 홈웨어 등 편안한 데일리룩을 추구한다. 특히 안나리치의 자체제작 상품이 고객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코디 스타일 제공, 매일 신상품 할인, 회원 멤버십 제도 등 등급별 다양한 적립금 혜택과 무료배송 등 고객 서비스를 실시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윤 대표는 “한류 스타일이 인기를 끌면서 해외에서 성공하고 있는 쇼핑몰들이 나오고 있다. 아시아 지역은 국내처럼 소호몰이 아직 전문화돼 있지 않아 차별화된 제품으로 공략하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전문몰 진출은 더욱 활발해질 것이며 특히 패션 관련 업종은 세계에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안나리치는 해외 고객과 빠른 커뮤니케이션과 피드백을 위해 메이크샵(www.makeshop.co.kr)의 해외 쇼핑몰 구축 솔루션인 ‘메이크글로비’를 이용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전문 쇼핑몰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해외 SNS를 이용해 안나리치의 신제품 소식, 프로모션 안내 등 다양한 패션 정보를 제공하며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넓히고 있다.
앞으로 해외 사업에 윤 대표는 “국내에서 쌓은 쇼핑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별 인기상품과 트렌드를 분석해 고객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추후 주력 국가에 현지 법인 설립 및 물류센터 확보 등 적극적인 해외 시장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