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황사 여파로 공청기 판매 증가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지난달 공기청정기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고 5일 밝혔다. 공기청정기 상품 문의도 크게 증가했다.

전자랜드는 일찍 찾아 온 황사가 공기청청기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황사 발생 시기가 10년 새 보름에서 한 달가량 앞당겨졌다”며 “이달에도 대형 황사가 예보돼 당분간 공기청정기 판매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출시된 공기청정기는 생활 오염물질 제거는 물론 0.02㎛(마이크로미터) 입자의 초미세먼지까지 헤파필터로 99.9% 걸러준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