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보화 전문업체 다인리더스(대표 임무호)가 베트남에 첫 해외 법인을 설립하고 사업을 시작한다. KOICA ‘하노이 개방대학교 개선사업’의 컨설팅 및 기자재 전문기업으로 참여함으로써 한국의 선진 이러닝 교육운영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전수, 지원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대학은 물론이고 공공·민간기업의 인적자원개발(HRD) 프로세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그간 동국대, 한양대, 덕성여대, 한림대 등 컨설팅에서 시스템 구축에 이르는 다양한 사업영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임무호 대표는 “국내 대학과 기관에서 수행한 컨설팅과 시스템 구축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해외 교육 시장의 성공적 확대가 목표”라며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국내 대학사업과 해외 공적개발원조(ODA)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