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KIA타이거즈와 4년 90억 원에 계약 체결하며 국내 복귀

윤석민(29)이 ‘친정팀’ KIA 타이거즈 복귀한다.

6일 오전 KIA 타이거즈 구단 측은 “미국에서 윤석민과 만나 계약금 40억원, 연봉 12억5천만 원 등 4년간 총 9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윤석민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또한 이번 계약 체결과 관련하여 “메이저리그 무대에 계속 도전하고 싶었지만 구단의 적극적인 요청에 다시 KIA타이거즈에서 뛰기로 마음먹었다”라며 “힘든 시기에도 잊지 않고 응원해 준 KIA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는 윤석민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윤석민은 지난해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 A팀인 노포크 타이즈에서 23경기에 등판해 4승 8패 평균자책점 5.74로 부진한 성적을 보인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

▲윤석민
▲윤석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