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브랜드 마더스콘(www.motherscorn.co.kr)이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15 독일 춘계 소비재전(AMBIENTE 2015, 이하 암비안테)에 참가해 독일의 유아용품 취급업체와 현장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마더스콘은 2009년 처음 런칭돼 2015년 현재 프랑스, 폴란드, 불가리아, 터키, 미국, 중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 태국 등에 수출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그 밖의 다른 나라에서도 수출문의가 끊임없이 쇄도하고 있는 유아식기 토종브랜드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유럽의 안전인증을 비롯해, 실제로 폐기 시 흙으로 돌아간다는 ‘DIN, VINCOTTE, BPI’의 인증을 국내 최초로 받았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
마더스콘은 품질뿐만 아니라 디자인에 있어서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국내 유아식기 토종브랜드로 세계적인 3대 디자인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의 iF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부문 2개를 수상했고, 상표에 관련해 37개국 상표등록 및 세계특허까지 보유하고 있다.
특히, 마더스콘은 옥수수의 전분으로부터 분리된 포도당을 젖산화 한 ‘PLA’라는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고, 식물 유래의 소재로 만들어져서 환경호르몬이나 중금속 같은 유해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는다.
또한, 폐기 시에는 흙으로 돌아가 지구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아 환경 친화적 제품으로 최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마더스콘 관계자는 “마더스콘은 영유아용 식기 외에도 다양한 제품군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벤처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며 “아이들의 건강뿐 아니라 지구환경까지 생각하는 대한민국 토종 친환경브랜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암비안테는 주방용품, 가정용품, 선물용품 등 소비재 전반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재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94개국 48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152개국 13만 5000여명의 바이어가 해당 전시회를 참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