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 포드 아들, SNS 통해 "아버지 상태 괜찮다…그는 강한 남자"

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73•미국)가 본인 소유의 2인승 경비행기를 운전하다 산타모니카 공항 인근 베니스에 위치한 한 골프장에 추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아들이 상태를 전했다.

5일(현지시간) 해리슨 포드의 아들 벤 포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금) 병원인데, 아버지가 조금 다치긴 했지만 상태는 괜찮다. 아버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나이다.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강한 남자다"라며 아버지의 상태를 전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의 상태를 염려해 준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뜻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외신들은 "해리슨 포드가 타고 있던 비행기 앞부분이 심하게 훼손됐으며 해리슨 포드는 머리 부위를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

사진출처=벤 포드 트위터 캡처
사진출처=벤 포드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