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서태지 '명견만리' "차도녀 차도남 기대합니다?"

서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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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명견만리

지난 4일 서태지는 자신의 SNS 계정에 “우리의 미래 이슈를 다루는 명.견.만.리. 3월 7일 녹화 많이들 신청하셨나요? 누가 나오기에. 무슨 이유에서인지 KBS에서 놀랄 정도로 많이들 신청하셨다고 하네요”라며 “벌써 신청이 마감되었다고 하니 아쉽네요. 3월 7일에 봬요”라는 글을 남겨 자신의 ‘명견만리’ 출연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서태지는 “지적인 방송이라고 하니 최대한 지적으로. 알 없는 안경이라도 착용을. 마치 박사 논문 준비하는 차도녀 차도남 같은 여러분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물론 농담이에요”라고 애교 섞인 메시지를 덧붙였다.

‘명견만리’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슈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일명 ‘프리젠테이션쇼’를 표방하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으로 매주 1명의 유명 인사가 출연해 각종 미래 이슈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VCR과 대중강연 형식을 통해 청중에게 전달하는 방식을 취한다.

한편, 서태지는 ‘명견만리’ 녹화를 끝으로 9집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한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