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IPA)는 지난 6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2015년 정기 이사회와 총회를 개최하고, 제7대 협회장으로 이형희 SKT 이동통신사업(MNO) 총괄을 선임했다.
이형희 신임 회장은 SK텔레콤의 대외협력(CR)부문 전략실장을 거쳐 산업생산성증대(IPE) 사업단장, CR부문장 등을 역임하고 작년 12월부터 MNO 총괄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e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출범한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가 설립 20주년을 바라보는 시점”이라며 “협회가 IT비즈니스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기관으로 이니셔티브를 확보하도록 비중 있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국가적 IT비즈니스 분야 가치 창출 확대를 위해 회원사 활동 연계에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는 이사회와 총회를 통해 2015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주요 사업은 청년 SW 인재의 참신한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하는 ‘창의도전형 SW R&D 프로그램’과 공개 SW의 활성화를 위한 공개 SW개발자센터 운영사업, 산업 직무표준을 도출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개발’, 능력중심의 청년취업율 제고를 위한 ‘스펙초월멘토스쿨’ 등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