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존트와 차세대 가상현실 콘텐츠 구현 협력

돌비 래버러토리스(돌비)는 몰입형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사 ‘존트(Jaunt)’와 공동으로 차세대 몰입형 스토리텔링 가상현실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돌비 애트모스 <사진=돌비>
돌비 애트모스 <사진=돌비>

존트는 세계 최초로 차세대 음향 솔루션 ‘돌비 애트모스’를 활용한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작했다. 폴 매카트니 공연실황과 영화 ‘카이주 퓨리’, ‘블랙 메스’의 편집영상 등 3편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 영상은 모두 존트의 360도 스테레오스코픽 3D 카메라와 사운드필드 마이크로 촬영됐으며 음향은 돌비 애트모스를 활용해 믹싱 및 인코딩됐다.

돌비 애트모스 솔루션은 이를 적용한 모바일 기기에서 존트의 앱을 통해 지원된다. 존트의 360도 3차원(3D) 콘텐츠를 구입하면 실제와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