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이 많이 변하고 수명도 함께 증가하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만성질환도 크게 늘고 전에 없던 새로운 질병들도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평균 수명을 건강 수명이 따라잡지 못하면서 노년에 발생하는 질병 및 의료비용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질병의 위협으로 벗어나기 위해 매번 새로운 치료법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한 문제는 오르는 의료비용이다. 치료법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면서 이런 의료비용 상승은 더욱 날개를 달고 있다.
때문에 최근 사람들은 의료비용 부담을 좀 덜기 위해서 의료실비보험을 선택하고 있다. 실손의료보험이라고도 불리는 의료실비보험은 의료비용을 대부분 보장하고 있으며, 새로 발견된 치료방법도 보장하고 있어 평생 의료비용을 보장받기에 적합한 상품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러한 의료실비보험은 하나의 비례보상이라 여러 상품을 가입해도 동일한 보장을 받게 되기 때문에 처음 가입할 때부터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때문에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에서 꼼꼼하게 보험료· 가입조건· 보장· 면책사유를 모두 따져보고 가장 합리적인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더군다나 가입조건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연령이 낮고 건강할 때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65~75세 이상이면 가입이 어려운 경우가 있으며 그보다 낮더라도 과거 혹은 현재의 병력으로 보장에 있어 제한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만약 한 곳에서 보장이 제한된다면 여러 의료실비보험을 비교하고 가장 조건이 좋게 가입할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좋다.
의료실비보험의 실손 담보는 1년 갱신 15년 만기로 재가입 되는 상품이다. 하지만 실손 담보 말고는 비갱신형으로 100세까지 든든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인상 없이 암 및 심장질환, 당뇨 등의 진단금액과 각종 수술비, 입원일당, 간병 등의 담보로 보장받을 수 있으니 함께 보장을 위해서 함께 가입하는 것이 좋다.
평생 의료비를 보장해주는 의료실비보험은 지금만 보는 것이 아니라 소득이 줄어들 노년까지 생각하여 설계해야 한다. 각종 선택 담보의 경우 소득이 있는 기간 내에 납입하도록 설계하고 보험료의 부담으로 해지하는 일이 없도록 만기까지 유지할 수 있게 현실적인 설계를 해야 한다.
또한 의료실비보험을 효율적으로 가입하기 위해서는 환급금 없이 순수 보장형으로 설계하는 것이 좋다. 100세에 환급 받아도 화폐가치가 크지 않은데 지금부터 적립 보험료를 납입해 부담을 키울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