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다우지수 편입, AT&K이 퇴출된 이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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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인 IT기업 애플이 이달 후반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에 편입할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6일(현지시간) 다우존스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S&P 다우존스지수는 애플이 오는 18일 거래가 끝난 후 다우지수에 편입되며 이번 변화로 다우지수 가치에는 변화가 생기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애플의 시가총액이 세계 최대 규모인 약 7300억달러(약 802조원)에 육박하면서 전문가들은 이 기업의 다우지수 편입 가능성을 주목해왔다.

하지만 1983년 강제 기업분할 이전까지 임직원이 100만 명이 넘는 세계 최대 기업이었던 통신업체 AT&T는 DJIA 편입 98년 5개월 만에 퇴출된다. AT&T는 지난해 4.5% 하락했다.

한편 DJIA 구성 종목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 S&P 다우존스인디시즈의 대표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선정하며, 선정은 수량적인 기준이 아니라 기업의 명성과 투자자와의 관련성, 실적에 근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