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원희 진짜사나이2 재입대 두발정리
8일 시작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 11명의 멤버들이 실제 입대하는 장정들처럼 스포츠형으로 두발을 정리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년 만에 재 입대를 결심한 영화배우 임원희는 춘천 102보충대대 입소를 앞두고 보충대대 인근 이발소에서 두발을 정리했다.
이발을 진행하던 임원희는 예상보다 짧아진 헤어스타일에 "24년 전 입대할 때보다 머리가 더 짧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또 임원희는 "어제 긴장돼 잠도 제대로 못 잤다"고 말하며 긴장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오랜만에 느끼는 짜릿한 기분"이라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102보충대대로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건 임원희는 "걱정하지 말라"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지만 전화를 끊자마자 눈시울을 붉히다 이내 참지 못하고 눈물을 보여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