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 장위안, 맞선 자리에서 결벽증 고백…'깜짝'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의 맞선녀가 공개되며 화제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는 장위안이 가족들의 뜻에 따라 맞선자리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25살의 긴 생머리에 큰 눈망울을 지닌 미소가 아름다운 맞선녀의 등장에 장위안은 눈도 마주치지 못하는 등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장위안은 "혹시 나한테 궁금한 것이 있냐?"며 질문했고 맞선녀의 "어떤 습관이 있냐?"라는 질문에 "난 생활에 있어 까다로운 것 같다. 좀 결벽증이 있다. 친구들을 집에 안 데려온다"고 밝혔다.

이러한 장위안의 발언에 맞선녀는 놀라는 모습을 보였지만 장위안의 "집에서 친구들이 라면 먹다가 국물 흘리면 그들에게 닦으라고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장위안은 "원래 계획은 35살 전에 결혼하고 아기를 2명 정도 낳고 싶었는데 지금 완전 늦었다. 지금 급하다"고 밝히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

사진출처=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방송화면 캡처
사진출처=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