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지온이 TV 속 아빠의 모습에 울음을 터뜨렸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엄태웅은 자신과 딸의 모습이 담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방송을 모니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딸 엄지온은 TV 속의 아빠 엄태웅이 잠든 모습을 본 뒤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기 시작하며 아빠 엄태웅을 당황케 했다.
갑자기 울음을 터뜨린 아이를 엄태웅은 당황하며 달래기 시작했고 이후 엄태웅의 아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빠가 자는 모습이 나오면 (지온이가) 운다. 아빠가 잠든 모습을 보면 어디가 아픈가 하고 생각하는 거 같다"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엄태웅은 이러한 딸의 속내를 알았는지 함께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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