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행 삼광글라스 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부터 OCI(동양제철화학)에서 기획팀장과 사업부 담당 임원 등을 역임하고 중국 법인에서 3년간 근무했다. 2009년부터 삼광글라스 기획담당 상무, 마케팅과 영업총괄 전무를 거쳐 사내이사와 대표이사로 발탁됐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으로 삼광글라스는 이복영 회장과 전문경영인 체제로 국내외 사업 활성화와 매출 증대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삼광글라스는 이 신임 사장 취임을 필두로 국내 시장에서 선두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 브랜드 가치와 품질 강화, 특화된 기능과 디자인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
이 신임 대표는 “올해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브랜드 가치 혁신으로 국내 유리밀폐용기 시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중국과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친환경 주방용품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