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선)는 에너지 효율과 보안성·편의성을 높인 일체형 PC ‘AL301’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AL301은 ‘에코(ECO) 버튼’을 채택해 모니터를 사용하지 않는 동안 전력 소모를 줄인다. 사이버테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망 분리 PC 기능을 추가했다. 모니터를 켠 상태에서 HD-IN 포트로 노트북·데스크톱PC를 연결하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한다.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L자형 스탠드를 기본 채택했다. 편의성 강화를 위해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장애가 발생할 경우 시스템을 최초 또는 백업 상태로 복원하는 ‘TG 복원 솔루션’을 탑재했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AL301은 기업이나 학교에서 데스크톱PC 대비 최적의 공간 효율성과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망 분리 PC나 듀얼 모니터 사용이 필요한 금융권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