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대전시, 공공기관 기술이전 촉진사업 시행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대전시는 9일부터 ‘대전시 공공기관 기술이전 촉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대전지역 기업이 정부출연연, 대학 등으로부터 공공기술을 이전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은 기술이전계약서에 명시된 정액 기술료의 50% 이내로 최고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기술료 2000만원 이상 기술이전 계약건에 한한다.

지원대상은 출연연·대학이 보유한 공공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추진하려는 대전시 소재 기업이면 된다. 2014년 1월1일 이후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한 기업에 대해 기술이전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www.innopolis.or.kr)에서 찾아보면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