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더블역세권·448실 규모…13일 견본주택 개관

서울 지하철 2〃6 호선 합정역 더블역세권에 위치한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합정역 인근에서는 10년만에 공급되는 초고층 브랜드 오피스텔이라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은 오는 13일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에 주상복합 아파트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34층, 2개동, 총 448실 규모로 전용면적 23, 25㎡로 구성됐다. 지난해 분양된 ‘마포 한강 1·2차 푸르지오’와 함께 합정역 일대에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마포 한강 1·2차 푸르지오’는 분양당시 황금역세권과 선호도 높은 중소형평형대 공급으로 실수요자들의 호응 속에 지정계약일 내에 모든 세대가 완판된 바 있다.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더블 역세권으로 지하철 2·6호선 환승구간인 합정역이 단지 지하와 오픈 브릿지를 통해 직접 연결될 예정이다.
강변북로가 250m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여의도를 비롯한 서울 강남북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양화대교가 가깝고 내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이용도 쉽다.
대형 편의시설로는 신촌현대백화점, 합정홈플러스, 마포농수산물시장 등이 있으며, 선유도 공원, 한강공원 망원지구가 가깝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1283만원대이며, 평균 1365만원이다. 2016년 8월 입주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385-5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