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 IT서비스업무 코스콤에 위탁

코스콤(사장 정연대)은 1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부국증권(사장 전평)과 ‘코스콤 파워베이스(PowerBASE) 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했다.

부국증권은 2005년부터 자체적으로 IT업무를 운용해왔다. 이번 계약으로 부국증권은 △증권·선물업무 원장관리시스템 △온라인 증권거래시tm템(HTS) △백업시스템 △네트워크시스템 등 IT업무 대부분을 코스콤에 위탁하게 된다.

전평 부국증권 사장(왼쪽)과 정연대 코스콤 사장이 10일 ‘코스콤 파워베이스서비스’ 이용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평 부국증권 사장(왼쪽)과 정연대 코스콤 사장이 10일 ‘코스콤 파워베이스서비스’ 이용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코스콤의 파워베이스는 증권·선물회사의 기본 업무와 파생상품, 자산관리, 채권 딜링, 투자정보 및 글로벌 트레이딩 등 모든 IT업무를 지원하는 토털 아웃소싱 서비스다. 고객사는 총 60곳으로 증권·선물회사 36곳, 은행·보험·운용사 24곳이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