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플래시 차세대 주도권이 eMMC에서 UFS(Universal Flash Storage)로 이동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첫 양산에 돌입한 가운데 SK하이닉스도 상반기 내 기술개발을 마치는 등 관련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모바일 시장에서 주요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낸드플래시 주력제품은 eMMC였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S6에서 eMMC보다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UFS를 처음 탑재하면서 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미 샤오미가 차기 스마트폰에 UFS 탑재를 검토 중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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