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빠짐이 우수하고 밴드형식으로 부착이 간편한 특허 받은 물구멍 촘촘망이 화제다. 이 제품은 산업용 섬유 기술력을 바탕으로 간단한 설치만으로 작은 날벌레 유입을 차단할 수 있는 친환경 미세 방충망이다. 봄 여름철 모기, 파리, 하루살이 등 작은 날벌레가 드나드는 창문의 물구멍을 완벽하게 차단하여 방충효과를 높이고자 고안된 아이디어 상품으로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물구멍 촘촘망은 국내 시장규모에 비해 낙후된 방충망 산업을 개선하기 위해 2010년 창업한 산업용 섬유소재업체 ㈜텍스토머에서 개발했다. 텍스토머는 황사방지 미세방충망 등 다수의 특허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2011년 중소기업청 창업성장기술 사업에 선정되어 ISO 9001품질경영 시스템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김재원 대표는 2012 벤처창업대전 국무총리상 표창, 2014 친환경 주택건설기술 및 신자재 개발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등 신개념 제품개발 및 신사업분야를 개척하며 현재 친환경 방충망 분야의 건축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모기는 2mm의 틈만 있어도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방충망을 정비할 때는 방충망에 자잘한 구멍은 없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낡은 방충망은 쉽게 찢어질 수 있어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반 방충망은 좁쌀이 통과되는 반면, 미세방충망은 1mm의 좁쌀도 통과할 수 없을 만큼 촘촘하므로 미세방충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것이 수없이 많은 방충망 종류에서 촘촘이 방충망을 추천하는 이유.
방충망의 정비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주부들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창틀의 물구멍과 틈새를 통해서도 해충이나 모기가 많이 유입되므로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이제 창틀의 미세방충망 뿐만 아니라 물구멍도 막는 지혜가 필요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