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케이스 제조사인 프레시피버(Freshfiber)가 3D프린터 제조사인 3D시스템즈와 손잡고 애플워치 발표에 맞춰서 애플워치 밴드 디자인을 공개했다. 3D프린터로 출력하면 손목에 딱 맞는 맞춤형 밴드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제품은 애플워치 출시일인 4월 24일에 맞춰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마치 타이어나 갈라진 아스팔트 같은 멋진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한편 그리핀(Griffin)은 애플워치 전용 스탠드인 워치스탠드(WatchStand)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케이블 없이 애플워치를 충전할 수 있다. 본체 상단에 마그네틱 충전 커넥터를 달아 놓은 것. 상단에 위치한 충전 커넥터에 애플워치를 올려놓고 넥 부분에 케이블을 수납하면 깔끔하게 충전할 수 있다. 본체 아래쪽은 아이폰 스탠드로 활용할 수도 있다. 가격은 29.99달러이며 여름 출시 예정이다.


패드앤퀼(Pad&Quill)이 선보인 럭셔리 포켓 스탠드(Luxury Pocket Stand)는 나무 재질을 이용한 충전 스탠드. 충전 케이블과 밴드 등을 휴대할 수 있는 키트도 함께 제공한다. 이 제품은 나무 원목 재질을 써서 다른 충전 스탠드와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격은 79.99달러다.

트웰브사우스(Twelve South)도 애플워치용 충전 스탠드인 하이라이즈 포 애플워치(HiRise for Apple Watch)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애플워치에 있는 자석 커넥터를 꽂고 케이블 대부분은 본체 뒤에 숨긴 상태에서 애플워치를 놔둘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49.99달러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