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3월 셋째주(16~20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전주 대비 18건(5190억원) 감소한 11건(1조2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권 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 8900억원, 자산유동화증권 1300억원이다. 자금 용도별로는 운영자금 6400억원, 시설자금 1900억원, 차환자금 1900억원이다.
기업별로 보면 SK E&S 자회사인 피엠피가 대규모 회사채 발행을 시도한다. 3차에 걸쳐 총 3500억원을 조달한다. 이 돈은 파주에 건설 중인 화력발전소 자금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도 3000억원을 발행한다. 이밖에 한진, 대성에너지도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