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D&D, 유가증권시장 상장예심 신청

올해 유가증권시장 첫 상장 예비심사 신청이 접수됐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SK D&D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주권예비심사 신청서를 13일 접수했다.

SK D&D는 2004년 4월 설립한 상업시설, 지식산업센터 등의 부동산 개발사업을 수행하면서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영위하는 전문 부동산개발·공급회사다.

이 회사는 국내 증권시장에 상장되는 첫 부동산 개발업체로서 상장 후 투자자의 접근성·유동성 제고를 위해 지난 2월 액면가를 1000원으로 분할했다.

작년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4.3%, 138.7% 증가했다.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대신증권 공동 주관이며 상반기 내 공모완료 및 상장을 목표로 한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