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노후 도시산업단지의 혁신과 재생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구축사업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메카트로닉스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메카트로닉스란 기계산업과 ICT의 융합을 의미한다.
기계산업의 생산활동에 ICT를 적용해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뜻으로도 해석되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이달 중 시에 사업전담조직인 ‘ICT 융합 메카트로닉스 클러스터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세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부와 협의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ICT 융합 메카트로닉스 클러스터 사업의 핵심은 노후 산단 내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 스마트형 공장 구현과 연구개발(R&D)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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