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불과 40분 거리에 위치한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양평힐링밸리’는 치즈체험, 산나물체험, 딸기체험, 수상레저 등 각종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관광명소들이 다양하게 어우러져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다. 또한 세미원, 두물머리,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 등 자연경관이 뛰어나 날씨가 좋은 봄, 가을에는 회사 워크샵 장소는 물론 수학여행, 가족여행 회사 야유회 등 다양한 단체행사장소를 찾는 사람들이 첫손가락에 꼽는 지역이다.
실제로 양평힐링밸리는 양서면 양수리를 시작으로 두물머리-세미원-부용리-보보스펜션-산나물두메향기-목왕시골집밥-목왕리-수능리계곡-양평치즈체험마을-황순원소나기마을-서종면 문호리-서종IC-수입리에 이르는 코스로 청정한 주위환경을 유지하고 있어 힐링하기에 최고의 여행 코스로 조성돼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양서면 목왕리는 한음 이덕형 선생, 익원공 김사형 선생, 제정(齊靖) 신효창 선생 묘소가 있는 풍수지리상 명당으로 손꼽힌다. 또한 양평가족펜션, 양평독채펜션, 양평워크샵펜션, 양평단체펜션으로 유명해 연간 1만5천명 이상이 방문하는 보보스펜션과 목왕1리 부녀회에서 문을 연 목왕시골집밥은 오픈한지 3개월 만에 양평맛집, 양수리맛집, 세미원맛집으로 소문이 났다.
보보스펜션 문민숙 대표는 “‘양평힐링밸리’가 양평여행 명소로 인기몰이를 하면서 100명~300명 단위의 회사워크샵과 수학여행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특히 “‘양평힐링밸리’를 찾는 관광객들이 치즈체험과 딸기체험, 산나물체험, 수상레저체험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체험과 힐링이 공존하는 양평여행의 대표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깨끗한 환경이 잘 보전된 친환경 생태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힐링과 휴양을 취하기에 적합한 보보스펜션은 30평에서 80평까지 다양한 형태의 8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별장형 독채펜션으로 한류스타들이나 연예인들이 휴식을 취하기 위해 찾는 경우도 많다. 힐링과 휴양을 체험하기 위한 가족모임과 회사 워크샵 등 다양한 목적의 모임도 이뤄지고 있다.
양평 소나기 치즈체험 마을(구 양평 치즈 체험마을)은 물 맑고 공기좋은 양평계곡 옆에 위치해 있다. 우유가 치즈로 변하는 과정, 치즈를 사용한 피자, 치즈케익(빵, 쿠키)만들기, 치즈오븐스파게티와 치즈 돈까스, 음식물 줄이기 프로그램 및 농촌 전통놀이 및 소나기 마을 문학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산나물두메향기는 청정지역인 물맑은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농조합법인 지랜드에서 직접 재배, 생산한 200여종의 산나물과 심신(心身)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랜드(Healing Land)를 운영하는 관광농원 브랜드다.
세미원은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넓지 않은 우리국토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가꿔갈 것인가를 실험하는 장소이고 한강을 명실공히 민족의 젖줄로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장소다. 연꽃박물관과 수련 온실, 석창원을 비롯해 다양한 시설조성과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 역사의 숨결과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양평힐링밸리’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목왕1리 민기열 이장은 “앞으로 음식점, 카페, 펜션, 체험시설 등 ‘양평힐링밸리’와 연계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조화를 이뤄 양평 대표 관광명소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