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달 12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홍콩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15 아트바젤 홍콩’에 자사 울트라HD TV로 미디어 아트를 구현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79인치 울트라HD TV와 55인치 디지털 사이니지로 김태윤 작가의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였다. 색 정확도가 높은 광시야각 IPS 패널을 적용해 어느 각도에서도 왜곡이 거의 없어 미디어 아트에 적합하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1970년 스위스 바젤에서 시작된 ‘아트바젤’은 ‘프랑스 피악’, ‘아트시카고’와 함께 세계 3대 아트페어로 자리 잡았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