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광주과학기술원)가 19일 오후 7시 30분 오룡관 다산홀에서 지역 주민과 구성원을 위한 2015년도 첫 번째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열정 문화를 읽자’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에서는 아카펠라 공연, 팝페라 성악공연, 여러 타악기가 어우러진 브라스 앙상블 등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매년 총 4차례 문화행사를 개최해 온 GIST는 2015년도에도 ‘문화 열정’을 테마로 서로 다른 레퍼토리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이어 6월에는 ‘열정 문화의 바람이 분다: 전통과 재즈, 춤의 앙상블’, 9월에는 ‘열정 문화의 감동이 퍼진다: GIST 구성원과 지역사회 문화예술팀의 합동 공연`, 12월에는 `열정 문화의 마법이 펼쳐진다: 샌드 애니메이션 마술쇼`가 해당 월 셋째 주 목요일에 예정돼 있다.
문화행사 티켓은 18일까지 인터넷으로 예매 가능하며, 공연 당일인 19일 오후 6시 20분부터 공연장 입구에서도 현장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1000원이며, 수입금 전액은 GIST 발전기금으로 사용된다.
문승현 총장은 “지역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통해 GIST가 열린 대학이자 소통하는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