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금융지원 강화한 컨택센터 재오픈

대구테크노파크가 17일 대구벤처센터에 운영 중인 컨택센터의 기능을 대폭 강화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업)는 지난 2008년 컨택센터를 개소, 각 분야별 전문가를 활용해 기업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개소한 컨택센터는 기존에 취약했던 금융지원 기능을 확대했다.

대구테크노파크 컨택센터 오픈식 모습
대구테크노파크 컨택센터 오픈식 모습

우선 지역 금융기관인 대구은행 출신 금융전문가 중에서 실적이 우수했던 전문위원을 추천받아 위촉, 기업 기술금융 수요에 부합할 수 있는 신기술금융핫라인서비스도 개설했다.

또 기존 분야별 전문상담기능을 CS핫라인서비스로 분류해 해외영업부분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수출입과 마케팅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게 됐다.

권업 원장은 “이번 컨택센터는 지역기업의 기술자금 수요에 대해 즉각적인 재무설계와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컨택센터의 기업지원에 날개를 달았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