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바일앱센터, 모바일앱 창업에 1억원 지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부산 모바일앱 창업과 아이디어 공모에 1억3000만원을 투입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은 부산모바일앱센터(www.bmac.kr)의 1인 창조기업 육성을 위해 ‘부산 모바일앱 창업자금 지원사업’과 ‘제6회 부산 모바일 앱 공모전’을 진행한다.

모바일앱 창업자금 지원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모바일앱 기획·개발 능력을 지닌 부산지역 모바일앱 예비 창업자를 발굴, 1인 창조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과제당 최대 500만원까지 20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2015년 3월 4일) 부산 거주자로 모바일앱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팀이다. 기존 1인 창업자는 본사 소재지가 부산이고, 2014년 1월 1일 이후 창업했으면 해당된다.

신청은 3월 23일까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3층 부산모바일앱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총상금 3000만원의 부산 모바일앱 공모전은 지역 모바일앱 산업과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올해로 6회째다. 참가 자격은 부산시민 또는 부산 지역 재학생이면 개인이나 팀 구분 없이 가능하다. 오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신청하고,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부산 모바일앱센터 창업지원실 입주 시 가산점 부여, SK플래닛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가 추천서 발급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