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감사업무 조직과 CP관리 조직을 통합, 컴플라이언스팀으로 개편했다. 자율준수관리자를 임원급으로 선임했다.
국내 영업 담당자 CP교육을 매월 초 정례화하고 CP위반자에게는 감급 등 인사조치를 실시했다. CP규정 준수와 사례전파 우수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지난 1~2월 사내 CP규정 위반자 57명에 대한 감급 등 인사조치를 단행했다. 우수자 6명에게는 시상했다. 사전업무협의제도 운영과 e감사시스템도 구축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