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새로운 `타이탄 X` 공개

엔비디아는 17일(현지시각) 미국 새너제이에서 ‘GPU 기술 콘퍼런스(GTC) 2015’를 개최했다. 딥 뉴럴 네트워크 트레이닝을 위한 신기술로 △‘지포스 GTX 타이탄 X’ 프로세서 △‘디짓 딥 러닝 GPU 트레이닝 시스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딥 러닝 어플라이언스 ‘디짓 데브박스’를 발표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17일(현지시각)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15에서 새로운 `타이탄 X`를 공개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17일(현지시각)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15에서 새로운 `타이탄 X`를 공개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가상지능의 한 부분인 딥 러닝은 선진화된 의학과 약학 연구에서 자동주행 차량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컴퓨팅 혁신을 이끌 엔진”이라며 “엔비디아 딥 러닝 기술은 전례 없는 속도, 용이성, 성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