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풀프레임 E마운트 렌즈 SEL35F14Z 예약판매 실시

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는 프리미엄 E마운트 단렌즈 신제품 ‘SEL35F14Z’를 출시하고 18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이 제품은 소니 E마운트 최초로 35㎜ 표준 화각으로 선보이는 F1.4의 밝은 대구경 단렌즈다. 칼자이스의 왜곡을 줄인 디스타곤 설계로 스냅, 인물, 풍경 사진 등에 전천후 활용이 가능하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 시리즈에 최적화와 APS-C 센서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까지 호환 가능하다.

소니 SEL35F14Z 예약판매
소니 SEL35F14Z 예약판매

소니는 이번 SEL35F14Z 출시로 카메라 제조업체 중 유일하게 총 30종의 다양한 미러리스 카메라 렌즈 라인업을 가장 먼저 완성하게 됐다. 소니는 지난 해 9월 ‘포토키나 2014’에서 20여종의 풀프레임 E마운트 렌즈 로드맵을 발표했다. 올해 화질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다양한 렌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카메라 사용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소니코리아는 SEL35F14Z 출시를 기념해 18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한정 수량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판매 구매자 전원에게는 최고급 칼자이스 72㎜ UV 필터와 칼자이스 렌즈 클리너가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정식 판매는 28일부터 소니의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에서 시작한다. 출시 가격은 199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이번 렌즈 출시로 소니는 F1.4의 프리미엄 풀프레임 미러리스 렌즈군까지 완성하게 됐다”며 “전문가부터 사진 애호가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의 풀라인업을 완성한 소니는 앞으로도 다양한 렌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카메라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