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8일 부산지역 기업 케이에스티플랜트를 연구소기업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연구개발특구의 연구소기업은 8개로 늘어났다.
케이에스티플랜트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20% 지분을 출자한 기업이다.
케이에스티플랜트는 생기원의 열확산 코팅기술을 활용해 석탄이송 컨베이어의 마모방지를 위해 덧대는 강판의 국산화를 추진한다.
국산화할 강판은 내식 및 내마모성을 크게 높인 제품이다. 기업의 제조력과 출연연의 연구개발역량이 결합된 이상적인 협력 성과물이 될 전망이다.
서동경 부산특구본부장은 “올해에는 연구소기업 설립을 중점 추진해 기술기반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
임동식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