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4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42회를 맞은 상공의 날은 국내 상공업 진흥을 촉진하고 상공인의 의욕을 고취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제4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는 이완구 국무총리,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국내외 상공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46명이 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보일러 산업에서 친환경 고효율에너지기기를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을 이끌어 국내 보일러 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최 대표는 “경동나비엔은 러시아, 북미 시장을 넘어 보일러의 본고장인 유럽 시장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에너지기기 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콘덴싱 기술력을 적용한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해 정부의 효율적 에너지 활용 정책에 기여하며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