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소기업 재기컨설팅 사업 시행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경영위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재기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은 ‘진로제시 컨설팅 사업’ ‘회생 컨설팅 사업’으로 나눠 시행된다.

진로제시 컨설팅사업은 경영위기 기업을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사업정리, 구조개선, 기업회생 등 맞춤형 처방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업체당 최고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회생컨설팅사업은 진로제시컨설팅을 통해 결정된 회생 대상 기업과 법원의 회생 컨설팅 사전 평가를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회생 절차 신청, 회생 계획 인가 등 관련 상담 및 절차 대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체당 최고 3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17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중소기업 재기지원시스템(www.rechallenge.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