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호남본부, 산단 수출역량 강화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윤철)는 19일 충남보령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산업단지 수출저변 확대 및 수출경쟁력 강화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산단공은 유관기관과 함께 ‘2015년 수출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하고 멘토·멘티기업의 수출성공사례를 공유 및 전파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지역본부는 19일 충남보령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입주기업과 함께 산업단지 수출저변 확대 및 수출경쟁력 강화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지역본부는 19일 충남보령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입주기업과 함께 산업단지 수출저변 확대 및 수출경쟁력 강화보고회를 개최했다.

또 멘토기업 위촉식과 멘토 멘티기업 수출멘토링 협약체결 등 수출멘토링 서비스 성과를 공유하고 상생협력을 도모했다.

산단공 호남지역본부는 정부의 ‘중소 수출기업 10만개 육성 정책’에 발맞춰 지난해 5월 내수기업 수출기업화를 위한 ‘글로벌메이트 수출지원단’ 발대식을 가진 후, 멘티기업 및 멘토기업 40개사를 발굴하고 수출지원에 나섰다.

수출애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시작하고, 지난달부터는 광주 첨단산업단지에 전담 관세사를 배치해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시장개척도 지원하고 있다.

윤철 산단공 호남지역본부장은 “기업성장종합지원 플랫폼 기능의 일환으로 글로벌메이트 수출지원단을 확대 운영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제조혁신에 나서겠다”며 “멘티기업에 대한 멘토기업의 경영 노하우 및 지식, 시행착오 등의 자발적인 컨설팅은 기업간 상생협력 문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