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안 단국대 교수, “‘진화하는 마케팅’ 우문현답, 현장에 답이 있다” 강조
한국마케팅협회(회장 김해관)는 지난 18일(수) 강남 노보텔 프로방스홀에서 삼성SDS(주) 상무를 지낸 김영안 단국대학교 교수(공학교육혁신센터)를 초청, 마케팅경영자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조찬강연회에는 최고경영자(CEO)와 CMO를 대상으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화하는 마케팅, 솔루션마케팅’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시대에 기업 생존을 위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한 김영안 교수는 마케팅이론의 기본부터 응용, 마케팅의 역사적 전환 배경과 변화에 대해 본인의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마케팅은 ‘개방과 공유’가 기본 원칙이자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문현답’ 현장에 답이 있다”면서 “마케팅과 영업은 2인3각 달리기다. 기획과 현장이 서로 호흡을 맞춰야 성공한 마케팅이 된다. 최첨단 마케팅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협회 사무국 이선희 컨설턴트는 “이번 조찬회를 통해 기업의 경영자와 임직원이 기업의 수익창출을 위한 영업혁신과 상품개발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케팅협회는 매월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영업혁신을 주제로 마켓 트렌드와 상품개발사례를 발표하며 공유하는 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내달 22일 열리는 4월 조찬회는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가 초청강사로 나설 예정이다(문의 이선희 컨설턴트 02-2057-5678).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