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주문 상품, 집까지 배달해준다

스타벅스가 앱을 통해 주문하면 구매 상품을 집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타벅스는 배달 전문 업체 포스트매이트(Postmates)와 제휴, 앱을 통해 스타벅스가 판매 중인 음료나 음식을 주문하면 자신이 있는 위치까지 제공할 예정.

스타벅스 주문 상품, 집까지 배달해준다

포스트매이트는 미국에 잇는 쇼핑 대행 서비스 제공 기업. 사용자가 앱을 통해 주문을 하면 직원이 대신 구입해서 보내준다. 슈퍼마켓 쇼핑 외에 배달하지 않는 레스토랑 요리도 배달해준다. 포스트매이트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애리조나와 캘리포니아, 워싱턴DC, 뉴욕 등 미국 곳곳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런 포스트매이트가 스타벅스와의 제휴를 발표한 것이다.

포스트매이트는 기본적으론 자사 앱을 통해 주문하면 직원이 구매하는 형태를 취하지만 스타벅스의 경우에는 사용자가 스타벅스 앱으로 주문하면 주문 음식과 음료를 포스트매이트 직원이 가져와서 사용자에게 전달하게 된다. 스타벅스 배달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시애틀에서 시험 도입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