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www.nintendo.co.kr)는 휴대형 게임기 닌텐도 3DS 시리즈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New 닌텐도 3DS XL’를 오는 5월 1일 정식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향상된 성능과 쾌적한 3D 체험이 가능한 ‘New 닌텐도 3DS XL’
‘New 닌텐도 3DS XL’은 본체의 내부 카메라로 얼굴을 인식하는 ‘3D 흔들림 방지 기능’이 탑재돼 있어, 게임 플레이 중 본체나 얼굴이 많이 움직여도 안정적으로 3D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새로운 ‘스틱’과 ‘버튼’이 추가돼 더욱 편리하고 다채로운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New 닌텐도 3DS XL’에는 근거리무선통신 NFC의 리더기가 내장돼 있다. 이 NFC 기능을 이용해 캐릭터 피규어 ‘amiibo(아미보)TM’를 실제로 만지고 보면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응 소프트웨어를 통해 게임 세계와도 연결할 수 있는 등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체험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미보’와 대응 소프트웨어는 추후 발매 예정이다.
이외에도 CPU 성능도 향상돼 소프트웨어의 다운로드와 기능 전환이 수월해졌고, 인터넷 브라우저가 강화되어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웹 페이지를 표시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New 닌텐도 3DS XL’은 고급스러운 외장 디자인의 메탈릭 블루, 메탈릭 레드 등 2가지 색상으로 희망소비자가격 225,000원에 발매된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