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5가구 분양…최고 경쟁률 35.33대1
전국적으로 청약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구미시 내 GS건설의 첫 아파트 공급 물량으로 관심을 모았던 ‘문성파크자이’가 당해지역 내 1순위에서 모든 타입의 청약이 마감됐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문성파크자이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전체 90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2975명이 접수해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당해지역에서만 1만1585명이 몰려 평균 1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타입이 35.33대1 을 기록했다.
GS건설 박창현 분양소장은 “최근 금리인하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구미를 비롯해 지방 분양시장 또한 활기를 띄고 있다”며 “GS건설이 구미에서 처음 선보인 문성파크자이는 좋은 입지에 합리적인 분양가 등 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요소를 두루 갖춰 청약 마감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문성파크자이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749만원대(발코니 확장비 포함)이며, 중도금 60%에 대한 이자후불제 금융혜택이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 계약은 4월 1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단지규모는 지하 4층, 지상 13층~27층, 총 18개동이며, 전용면적 기준 △74㎡ 246가구, △84㎡(A〃B〃C〃D타입) 743가구, △100㎡(A〃B〃C타입) 149가구 등 총 1138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