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평택 지역 장학생 43명에 장학증서 전달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는 지난 21일 평택 본사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을 지원하는 ‘제4회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상원 쌍용차 인력관리본부 노무담당 상무(사진 첫째줄 가운데 왼쪽), 문제형 쌍용차 노조 수석부위원장 (첫째줄 가운데 오른쪽) 등이 장학생 및 가족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상원 쌍용차 인력관리본부 노무담당 상무(사진 첫째줄 가운데 왼쪽), 문제형 쌍용차 노조 수석부위원장 (첫째줄 가운데 오른쪽) 등이 장학생 및 가족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회 운영위원과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장학생 43명이 참석했다. 장학회는 학생 1명당 적게는 50만원, 많게는 400만원 수준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생들은 수여식 후 평택공장을 둘러봤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2011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억5000만원을 출자해 장학회를 설립했다.

한마음 장학회 관계자는 “장학회가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며 “쌍용자동차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