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대구·경북 지역 판매와 고객 서비스를 담당할 새 딜러사로 ‘아우토반 AAG(가칭·대표 곽득연)’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우토반 AAG는 아우디 코리아의 아홉 번째 공식 딜러사로, 오는 9월 대구시 침산2동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개장할 계획이다. 아우토반 AAG는 대구·충정 폴크스바겐 공식 딜러사인 VAG 자회사로, 9월 전 법인을 공식 설립한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대지 면적 3313㎡에 들어설 예정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25개 서비스센터와 34개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서비스센터 15개, 전시장 2개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 코리아 대표는 “신규 딜러사 선정으로 대구·경북에 올해 중 3개 전시장과 3개 서비스센터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지역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지는 만큼 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