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지역 주민에 ‘문화 힐링’ 돕는다

에쓰오일은 23일 서울 마포 본사 사옥에서 ‘2015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대표 표재순)’에 공연예술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 구도일 캐릭터.
에쓰오일 구도일 캐릭터.

에쓰오일은 지난 2011년 6월 마포 신사옥 입주당시부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을 후원해왔다. 그동안 본사 사옥 로비와 대강당에서 54회 공연을 열어 임직원과 지역 주민 1만7500여명이 관람했다. 올해도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에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을 비롯해 연극·뮤지컬·국악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무료 공연이지만 수준 높은 공연에 대한 관람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아 매달 사옥 로비에 공연 포스터를 게시하면 가족 단위 신청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신청자를 다 수용하지 못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며 “젊은 예술가가 재능을 펼칠 무대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나눔 공간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