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 4월 분양

57개 점포 공개청약…4중 역세권 등 관심↑

최근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연 1%대에 진입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탄탄한 배후수요와 풍부한 유동인구를 갖춘 마포 중심지역에 신규 상업시설이 공급돼 주목된다.

GS건설은 다음달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들어서는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 57개 점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마포구 공덕동 446-34번지 일대에 총 4개동 규모로 들어서는 공덕파크자이는 지난 2013년 5월 분양해 현재 모든 가구의 분양이 완료됐으며 오는 10월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공사를 진행 중이다.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은 1층에 위치하며 50~128㎡, 73개 점포 규모로 조합원 분양을 제외한 57개 점포가 일반 공개청약 방식으로 분양된다.

GS건설은 공덕파크자이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신사동 가로수길,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를 능가하는 유럽풍의 스트리트형 상권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은 서울시에서 조성중인 6.3㎞ 구간의 경의선숲길공원과 바로 맞닿아 있어, 최근 서부권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홍대, 연남동, 새창고개 등과 연계한 상권으로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GS건설 신우성 소장은 “마포의 중심인 공덕동 일대는 현재 지하철 4개 노선이 환승하는 쿼드러플 역세권에 주변 재개발을 통한 대단지 아파트 공급으로 초대형 배후수요를 갖춘 곳”이라며 “유명 테넌트들과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수요층의 문의가 활발하다"고 말했다.

한편, 분양상담실은 4월초 마포구 서교동 ‘서교 자이갤러리’에서 개관하며 내방객을 대상으로 분양상담을 비롯한 MD 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는 공덕역 1번 출구 인근, 마포구 공덕동 446-34에 현장 홍보관이 마련돼 있다.

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